안녕하세요! 팀엘리시움입니다.
엉덩이부터 발끝까지 저릿한 때가 가끔 있지 않나요?
이런 경우는 보통 ‘좌골신경통’과 관련이 있는데요.
보통은 요통과 헷갈려서 허리 디스크가 아닌가 하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좌골신경통을 방치해두었다가는 심각한 경우 신경마비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을 미리 파악하고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오늘은 생소하지만 익숙한 이름!
‘좌골신경통’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좌골신경통이란?
좌골신경통은 앞서 말했듯이 요통과 서로 혼동되어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요통의 경우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가 허리뿐이지만
좌골신경통의 경우는 엉덩이부터 발끝까지 통증이 나타납니다.
더 자세한 통증 부위를 설명해드리자면 좌골신경의 경우 허벅지 바깥쪽, 종아리의 바깥쪽과 뒤쪽,
그리고 발목 안쪽 복숭아뼈 주변을 제외한 발에 퍼져 있습니다.
따라서 좌골신경에 통증이 오면 이 부분이 모두 아픈 것이지요.
또한 이러한 통증은 대부분 저릿저릿한 형태로 찾아오는데요.
기침을 하거나 무거운 것을 들 때, 용변을 볼 때나 허리를 구부릴 때 특히 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좌골신경통의 또 하나의 특징은 담배를 피우거나 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수록,
또한 키가 클수록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40-50세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보다 육체적 노동을 하는 노동자에게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위는 좌골신경통의 증상을 종합하여 정리한 것입니다.
모두 다 해당된다면 좌골신경통을 앓고 있다는 것을 의심해보세요!
또한 다른 한가지 방법은 하지직거상검사 방법이 있습니다.
침대에 바로 누운 채 아픈 다리를 뻗은 채 들어 올리다 보면 올린 각도가 30도~70도 사이에서
허벅지 및 종아리 뒤쪽으로 통증이 유발되면 좌골신경통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위의 증상들로 단순한 요통일 뿐인 지 좌골신경통인지 어느 정도 판단할 수는 있지만
요통과 많이 헷갈릴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 방문하셔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질환들은 원인을 알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좌골신경통이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좌골신경통의 원인
좌골신경통의 원인은 차가운 음식을 다량으로 섭취하는 습관과 안 좋은 자세를
오래 유지하는 습관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납니다.
이 복합적인 요소 중에 가장 큰 원인은 잘못된 자세인데요!
잘못된 자세를 오래 지속할 경우에 좌골신경계에 무리가 생기고
이에 따른 염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통증이 시작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좌골신경통은 허리 디스크나 척추 질병에 의해 발병할 수 있습니다.
좌골신경계들은 척추의 신경계들이 모여서 형성됩니다.
따라서 척추 질병이 발생하면 좌골신경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척추질환과 함께 잘 나타납니다.
언제나 척추에 건강에 가장 안 좋은 것은 잘못된 자세이죠!
좋은 자세와 함께 따뜻하고 몸에 좋은 식습관을 함께 병행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인 것 같네요! :)
좌골신경통의 치료방법
좌골신경통의 치료방법은 다양합니다.
정도가 심하지 않거나 환자가 수술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주사를 통해 약물을 주입하거나 도수치료와 추나 치료와 같은 비수술적인 방법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정도가 심하거나 환자가 심한 고통을 호소하여
수술을 원하는 경우에는 수술을 진행하기도 하는데요.
수술을 통한 치료의 경우 단기적으로 봤을 때 고통의 완화 정도가
비수술적 방법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으나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는
비수술적인 치료와 비슷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의사와 충분히 상의하여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허리 디스크와 같이 좌골신경통 또한 자연적으로 회복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우리의 몸은 우리의 생각보다 자생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좌골 신경통 발생 후 70% 정도는
1주~4주 내에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통증이 계속되는 경우 병원에 방문하셔서 정확한 검진과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팀엘리시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