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골격계 질환] 여성에게 더 많이 걸리는 근골격계 질환 그 이유는?

 

안녕하세요! 팀엘리시움입니다.

얼마 전 기사에서 흥미로운 것을 읽었습니다.

근골격계 질환이 남성보다 여성이 많이 취약하다는 것이었죠.

 

오늘은 그 이유를 여러분들과 함께 알아보고자 합니다.

 

여성분들은 어떤 이유로 근골격계 질환에 취약한지 알아보며 예방하는 시간이,

남성분들에게는 사랑하는 나의 가족, 친구들이 어떤 이유로 근골격계 질환에 더 잘 걸리는지

알아보며 예방을 도와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네요!

 

 

여성이 근골격계 질환에 취약한 이유

 

 

임신 중후반기에 늘어난 체중과 불편해진 자세로 인해 요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기의 무게를 감당하기 위해 척추의 일부가 앞으로 휘어지고,

척추 기립근이 과도하게 긴장하면서 요통이 발생하는 것이죠.

또한 출산을 위해 분비되는 ‘릴렉신’이라는 호르몬이

천골, 장골, 치골 등의 연결 부위의 가동성을 증가시켜 자세를 변형시킵니다.

때문에 릴렉신 호르몬의 영향으로 출산 후 6개월가량은 온몸의 관절이 열려있는 상태에서

육아를 하게 되면 손목, 골반 등에 무리가 생겨 근골격계 질환이 더 쉽게 생길 수 있는 것이지요.

 

 

신체적으로 남성과 달리 여성은 근력이 부족하며 근섬유의 크기와 양이 작습니다.

노화가 시작되면 근육량이 점차 감소하게 되는데,

이때 근육량이 특히 적은 여성의 근육량은 더욱 감소하기 시작합니다.

때문에 근골격계를 지탱해주는데 부담이 늘어나면서 관련 질환들이 증가하게 되는 것이지요.

 

 

어릴 때부터 운동의 중요성을 가르쳐 주지 않는 한국의 교육문화에서

어렸을 때부터 현저하게 운동량이 적을 수밖에 없는데요.

사실 근육의 성장에는 남자와 여자 사이에 큰 차이가 없습니다.

따라서 어렸을 때부터 모두가 운동에 좀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일과 더불어 비교적 많은 양의 가사노동 병행하는 직장인 여성에게

이는 반복적이고 과도한 신체 노동으로 이어지고 이것이 누적되어 관절염이라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또한 부족한 근육량으로 퇴행성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어

맞벌이 여성의 퇴행성 관절염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여성은 폐경에 들어서면서 여성호르몬이 급격하게 감소하기 시작합니다.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면 척추, 관절을 보호하는 칼슘이 급격하게 빠져나가 

뼈와 관절근육이 약해지는 원인이 되며, 이는 근골격계 질환에 취약한 몸을 형성하게 됩니다.

 

 

해결방법

 

 

 

해결방법은 간단합니다. 바로 규칙적인 운동이죠!

규칙적이고 적당한 운동은 근육량을 키워주고 뼈를 건강하게 해 줍니다.

330분 이상의 운동이 효과가 있으니 바쁜 시간을 쪼개셔서 틈틈이 운동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임산부의 경우 무거워진 체중과 호르몬 때문에 출산 전후로

많은 분들이 다양한 부위에서 근육과 관절의 통증을 겪고 있는데요.

지속되는 증상을 방치한다면 척추측만증과 같은 근골격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출산 전후로 강도가 낮은 근력 운동을 진행해주는 것이 좋답니다.

 

피트니스 센터나 보건소 등의 다양한 기관에서 임산부를 위한 요가, 필라테스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니

이런 곳을 최대한 활용해서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또한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점점 야외활동이 사라지고 있는 요즘 어린이들이 나가 뛰어노는 것이 더욱 힘들어졌는데요.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운동에 대한 흥미를 알려주어 성장기에 근력이 생길 수 있도록 어른들이 도와주어야 합니다.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라는 속담처럼 유년기의 습관과 흥미는 오래도록 유지될 수 있으니까요!

 


 

오늘은 여성이 근골격계 질환에 취약한 이유를 알아보았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요소들이 근골격계에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미래를 위해 조금씩 노력하고 바뀌다 보면 모두가 건강한 세상이 올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모두 더 나은 건강한 미래를 위해서 파이팅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팀엘리시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