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골격계질환] 원인을 알 수 없는 척추측만증! 나에게 맞는 치료법 찾기!

안녕하세요 팀엘리시움입니다!

오늘은 아직까지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많은 분들이 가지고 계시는

척추측만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척추측만증이란?

 

척추 측만증은 척추가 정면에서 보았을 때 옆으로 휜 것을 지칭하지만,

실제로는 단순한 2차원적인 기형이 아니라 추체 자체의 회전 변형과 동반되어 옆에서

보았을 때에도 정상적인 만곡 상태가 아닌 3차원적인 기형 상태를 말합니다.

 

그중 특발성 척추측만증은 소아 및 청소년기에 가장 흔한 척추측만증으로 청

소년기 전체 인구의 약 1.5~3%에서 발견되며, 이는 전체 척추측만증 환자의 약 80~85%를 차지합니다.

대부분의 측만증은 그 정도가 심하지 않아 주기적인 관찰만이 필요합니다.

각도가 작은 측만증 환자는 매 6~8개월마다(방학 때마다),

각도가 큰 측만증 환자는 3~4개월마다 단순 방사선 검사를 하게 되는데요.

측만 각도의 증가와 관계가 있다고 보고되어 온 여러 인자 중 가장 널리 인정되고 있는 것은

나이, 즉 잔여 성장 여부 및 현재 측만의 정도입니다.

따라서, 성장이 끝나지 않은 경우는 측만의 증가를 유심히 관찰하여야 하죠.

일반적으로 성장이 완료되면 측만의 진행도 멈추는 것으로 여겨지나,

측만 각도가 큰 경우 성장 완료 후에도 증가 속도는 미미하나

계속적인 측만의 증가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척추측만증의 원인은 없다?!

 

 

 

척추 측만증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대부분(85~90%)의 척추 측만증은 그 원인을 알 수 없으며,

이러한 경우를 특발성 척추 측만증이라고 합니다.

 

태아 때 척추 생성 과정에서 이상이 생겨 발생한 척추 측만증은 선천성 척추 측만증이라 하며,

이 외에 중추 신경계나 신경학적 이상으로 발생하는 신경 근육성 척추 측만증,

신경 섬유종에 의한 척추 측만증마르팡(Marfan) 증후군 등 여러 증후군에 동반된 척추 측만증이 있습니다.

 

 

 

척추측만증 증상

 

 

가장 흔한 청소년기 특발성 척추 측만증 환자는 보통 아무 증상 없이 척추의 기형만을 호소하나,

드물게 증상이 있는 경우 요통이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측만증 환자의 요통은 정확한 빈도를 알기 어려우며 척추가 휜 부위나 휜 정도,

그리고, 척추의 퇴행성 관절염의 정도와는 별로 관계가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80도 측만에서 요통이 전혀 없을 수도 있고,

반대로 20도 측만에서 오히려 심한 요통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따라서 요통을 항상 측만증과 연관시켜서는 안 됩니다.

 

 

다만, 만곡의 각도가 70~80도 이하인 경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으나,

그 이상의 심한 측만인 경우는 점차적으로 폐 기능 특히 폐활량의 감소가 일어날 수 있으며,

90~100도에서는 운동 중 호흡곤란이 나타나고,

120도 이상의 심한 흉부 만곡의 경우 폐활량이 유의하게 감소하여

폐성심(폐질환 때문에 폐동맥 혈액의 흐름이 나빠져 우심실의 기능부전을 일으킨 상태)발생하게 됩니다.

 

진단 방법

 

척추 측만증은 눈으로 봤을 때 서있는 위치에서 양쪽 어깨의 높이가 다르고,

양쪽 유방의 크기가 다르며, 등 뒤에서 보기에 척추가 휘어진 소견과 견갑골이 튀어나오거나,

등이 불균형적으로 튀어나온 소견이 있을 때 진단할 수 있습니다.

 

환자를 똑바로 선 자세에서 등을 90도 정도 앞으로 구부리게 하고

환자의 뒤쪽에서 관찰하는 아담스 테스트의 경우,

등이 휜 것과 견갑골이나 갈비뼈가 한쪽만 튀어나온 모습을 가장 확실하게 볼 수 있으므로,

조기 진단에 큰 도움을 주며 학교 집단 검진이나 가정에서 쉽게 검사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치료법

 

특발성 척추 측만증의 치료 목적은 정도가 크지 않은 측만은 더 이상 측만이 진행되지 않도록 하고,

중등도 이상의 측만인 경우 변형을 교정하고 유지하여 신체의 균형을 얻게 함으로써

기능 및 미용을 호전시키려는 것입니다.

따라서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게 됩니다.

 

치료법을 경미한 경우 중증인 경우, 마지막으로 진행이 심각한 경우에 따라 순서대로 치료법을 알아보도록 할게요!

 

 

1) 관찰

 

첫 번째 방법은 관찰입니다.

관찰방법은 측만의 변화를 주기적으로 방사선 촬영과 신체검사를 통해 관찰함으로써

그 경과를 예의 주시하는 것입니다.

성장기 환자에서 20도 이하로 틀어져 있거나,

성장이 종료된 환자에서 50도 미만으로 틀어져 있는 경우에는

측만증의 진행 여부를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보조기 치료

측만증의 진행이 경미함을 넘어섰을 때는 보조기 치료가 효과적입니다.

보조기 치료는 측만이 유연하여 쉽게 교정되고, 측만 각도가 20~40,

성장이 적어도 2년 이상 남아 있는 환자에서 효과적입니다.

보조기 착용 목적은 척추의 성장을 막지 않으면서 만곡을 교정하고,

환자의 성장이 완료될 때까지 교정을 유지하여 만곡의 진행을 막아 주는 것입니다.

보조기를 착용 후에는 4~6개월 간격으로 주기적으로 치료 효과를 관찰해야 합니다.

보조기 치료는 만곡이 진행할 확률을 10~15% 정도로 낮춰줍니다.

물론 치료의 성패 여부는 적절한 보조기의 처방 및 환자의 의지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겠죠!

 

 

 

3) 수술적 치료


수술은 측만증의 정도가 심할 경우 진행하는데, 수술을 요하는 경우는

첫째, 만이 이미 상당한 정도로 진행되어 외관상 용납될 수 없을 정도로 변형이 심할 때,

둘째, 성장기의 아동에게 보존적 치료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측만이 진행될 때 사용합니다.

마지막으로 성인에서 몸통의 불균형이 심한 경우

이차적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에도 수술적 치료를 필요로 합니다.

 


 

어떤 환자에서는 측만의 각도가 전혀 진행하지 않기도 하고 다른 환자에서는 짧은 시간에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측만이 어떤 경과를 보일지 쉽게 예측할 수 없습니다.

많은 청소년들이 요통을 경험하고 있으며, 척추 측만증 환자의 경우

허리가 휜 것 때문에 그런 것 아닌가 하고 걱정을 많이 하곤 합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요통이 꼭 척추측만증과 관련되어 있다고 보기는 어렵고,

장기간 잘못된 자세로 앉아있거나 허리에 무리를 주는 운동을 했을 경우 자주 나타납니다.

또한 척추측만증이 있다고 해서 생활습관을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단지 경미한 측만증이 있다면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의사의 말을 잘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척추 측만증의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예방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조기발견을 통해 척추측만증의 진행을 늦추고

근골격계 건강을 사수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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