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적! 춘곤증 예방하기

안녕하세요 팀 엘리시움입니다!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춘곤증에 식곤증까지 겹쳐 졸음에 시달리는 분들이 많이 계시지 않나요?

저도 가끔 졸음을 참지 못 하고 점심시간,휴식 시간을 이용해 토막 잠을 자곤 합니다. :>

 

적당히 자는 낮잠은 집중력과 일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효과적이긴 합니다.

다만 문제는 잘못된 자세로 잠을 자다가 자칫 허리 통증 위기에 시달릴 수 있다는 점이죠!

춘곤증에 편하게 낮잠을 자기 힘든 직장인과 학생의 경우 환경의 특성상 낮잠을 잘 때

책상에 엎드리거나 의자에 비스듬히 기대어 낮잠을 잘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자세는 허리에 매우 좋지 않아 자칫하면 허리디스크에 걸릴 수도 있답니다.

 

허리디스크 증상은 자연적으로 없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매우 심한 통증이나

마비를 동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보통 비수술적인 치료를 권장하는데요.

정형외과에서 제공하는 도수치료나, 한의원에서 제공하는 추나치료 등이 바로 그 치료법의 일종입니다.

 

전국의 많은 정형외과, 한의원에서 이러한 치료 전후의 비교를 위해

저희 팀엘리시움의 POM-Checker를 찾아주고 계십니다.

 

 

저희 POM-Checker는 위와 같이 빠르고 정확한 근골격계 진단을 제공하는 의료 보조기기입니다.

측정 이후 환자의 근골격 상태에 맞는 운동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봄만 되면 찾아오는 적, 춘곤증의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춘곤증의 증상과 원인

 

춘곤증의 주요 증상은 피로감, 졸음, 식욕부진, 소화불량, 집중력 저하,

현기증, 온몸의 뻐근함, 불면증, 두통, 눈의 피로 등입니다.

또는 갑자기 식욕이 없고 기운이 없으며 가슴이 뛰고 얼굴이 화끈화끈 달아오르는 등

마치 갱년기 증상과 비슷한 신체적 변화를 경험하는 경우도 나타나죠.

대게 이런 증상들은 1-3주 정도 유지가 되곤 합니다.

 

춘곤증의 원인은 아직 과학적으로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만,

겨울 동안 움츠렸던 인체가 따뜻한 봄날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호르몬 중추신경 등에

미치는 자극의 변화로 나타나는 일종의 피로로 볼 수 있습니다.

봄이 되면 밤이 짧아지고 피부의 온도가 올라가며 근육이 이완되면서 나른한 느낌을 갖게 되는 것이지요.

또한 봄이 되면 활동량이 늘면서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하는데

겨우내 이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해 생기는 영양상의 불균형이 춘곤증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춘곤증 예방방법

 

1. 봄의 선물, 봄나물 먹기

 

봄이 되면 춘곤증과 함께 봄나물이 옵니다.

냉이와 쑥 등 봄나물에는 섬유질과 비타민, 무기질, 사포닌, 철분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는 것이 춘곤증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봄에 제철인 봄나물들로 춘곤증을 예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커피보다는 차나 과일로!

 

춘곤증으로 졸리다고 커피를 자주 마시거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음주, 흡연을 한다면

몸의 피곤이 심해져 더 졸리게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봄이 되면 우리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 함께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소

필요량이 증가하므로 이런 영양소를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따라서 비타민 C와 비타민 B군이 풍부한 과일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당연히 과한 섭취는 독이 되겠죠?

 

 

3. 가벼운 운동하기

 

 

 

춘곤증이 왔다고 해서 갑자기 심한 운동을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맨손체조와 가벼운 스트레칭, 산책 같은 가벼운 운동으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으로 가벼운 운동 또는 체조를 하면 숙면에도 도움이 됩니다.

하루 7-8시간의 숙면을 취하면 춘곤증을 빨리 회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기상시에 가볍게 체조나 운동을 하면 훨씬 거뜬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규칙적으로 하는 가벼운 운동은 삶의 질을 훨씬 높여줍니다.

 

 

춘곤증과 헷갈릴 수 있는 질병들

 

 

1.     간질환

 

춘곤증은 보통 1-3주가량 증상이 나타나고 사라지는 증상입니다.

하지만 피로한 증상이 오후에만, 1달 이상 지속된다면 ‘간질환’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간질환이 있을 경우 특히 오후에 피로감을 느끼기 쉽습니다.

만약 한 달 이상 피로증상이 계속될 경우에는 간 기능 저하, 간염 등을 의심하고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간염을 앓은 적이 있거나 간염 보균자는 간기능 검사를 받아보도록 해야 합니다.

 

 

2.   당뇨

 

많이 먹어도 체중 감소가 있고 계속 피로하면 ‘당뇨’를 의심해 보아야합니다.

다식, 다갈, 다뇨, 체중감소와 더불어 피로 또한 당뇨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계속 갈증이 나고 피로하며, 식사를 거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소변을 많이 보고

체중 감소가 있다면 춘곤증이 아닌 당뇨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특히 당뇨병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당 검사를 통해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3.   결핵

 

옆구리가 결리면서 피로하다면 ‘결핵’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결핵의 증상에도 피로감을 느끼는 것이 있는데 피로감을 느끼는 동시에,

2주 이상 기침이 나고 옆구리가 결리는 증상이 함께 동반됩니다.

무리한 다이어트와 스트레스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병하기 때문에

옆구리 결림 증상이 있다면 X-ray 검사를 통해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4.   만성피로증후군

 

만성피로증후군의 경우 일시적으로 피로가 발생하는 춘곤증과 다르게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다음의 8가지 증상 중 4가지 이상 해당하는 경우에 만성피로를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만성피로의 경우 아직 확실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가장 큰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

스트레스를 최소한으로 받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오늘은 춘곤증과 관련된 지식들을 살펴보았는데요,

대부분의 질병들이 피로감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가볍게 춘곤증이라고 방치했다가는

다른 중요한 질병의 초기 신호를 놓쳐 고생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피로감이 계속될 때는 의사의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의사에게 도움을 환자에게 편의를, 팀엘리시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