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상식] 관절염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안녕하세요! 팀엘리시움입니다.

저번 시간에는 여름철에 더욱더 심해지는 관절 통증에 대한 원인과

그에 대한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관절염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관절염은 크게

노화로 인해 관절의 퇴행성 변화가 원인인 ‘퇴행성 관절염

그리고

여러 곳의 관절에 산발적으로 염증이 생기는 만성 염증성 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 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선 관절염에 좋은 음식들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체리

 

체리에는 철분이 굉장히 풍부합니다. 빈혈환자에게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붉은색 과일인 체리에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니아신’ 성분이 풍부합니다.

따라서 체리를 섭취하게 되면, 몸속 염증을 없애주고 통증을 줄여준다고 합니다.

이 성분의 소염효과는 이부프로펜, 나프록센과 비등하며

아스피린 보다 약 10배가량 높다고 합니다.

 

2. 연어

 

연어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합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사이토카인을 비롯해 염증을 일으키는 화합물을 억제해

관절염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3. 콩

 

식물성 단백질은 동물성 단백질과 달리 소화되는 과정에서

독소를 유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독소는 염증의 요소이기 때문에,

염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식물성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이용하는 게 좋은데요.

 

대표적인 식물성 단백질인 에는 관절염에 좋은 단백질, 칼슘, 비타민D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콩의 단백질과 칼슘은 골밀도를 높여주어 관절이 닳지 않도록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4. 생강 

 

생강이 감기에 좋다는 건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

그런데 관절염에도 좋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생강에 함유된 ‘진저롤’ 성분이 몸속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사이토카인’의

형성을 억제해 소염제와 비슷한 효능을 내기 때문에

관절염의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럼 관절염에 나쁜 음식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1. 탄산음료

 

더운 날씨에 시원한 음료수를 찾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하지만 탄산음료에는 관절염의 원인이 되는 ‘사토카인’의 생성을 촉진시킨다고 합니다.

또한

인산’이라는 성분이 칼슘의 흡수를 방해해 골밀도를 약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따라서 장시간 섭취하면 관절염은 물론 퇴행성 관절염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2. 카페인

 

관절염 환자가 복용하는 약의 성분이 카페인 분해를 방해해

혈액 속 카페인 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카페인은 이뇨 작용이 있어 칼슘의 체외 배출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하루 기준량을 넘는 커피를 마시면 골밀도가 떨어지고 골다공증의 발병 확률이

높아지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 소금

 

소금 안에 들어 있는 나트륨이 다량으로 체내에 들어가면 칼슘과 결합해 배설 시 함께 몸 밖으로 빠져나오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뼈에 있던 칼슘들조차 배출되기 때문에

관절의 통증이 심해지게 됩니다.

 

4. 알코올

 

술은 적당히 마시면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주지만,

뭐든지 과하면 독이 되는 법!

알코올 내에 있는 ‘퓨린’ 성분이 체내에 소화되면서 ‘요산’으로 바꾸게 되는데

이 성분은 관절의 연골과 힘줄에 쌓여 염증을 유발합니다.

특히 ‘통풍성 관절염’ 환자들에게 훨씬 더 치명적이기 때문에

더욱더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관절염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들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아무리 몸에 좋은 것이라도 과하게 섭취하면

독이 될 수 있으니

적당히 섭취하는 게 좋겠죠!

 

오늘의 포스팅이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팀엘리시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