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근골격계 질환 진단, 왜 필요할까?


출산과 관련하여 주로 찾는 기관으로는 일반적으로 산부인과를 떠올립니다.

하지만 산부인과 외에도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기관이 또 있습니다. 바로 보건소입니다. 보건소는 임신 전부터 출산 이후까지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보건소에서 주로 제공하는 모자보건 사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신혼부부 건강검진, 의료비 지원(둘째아 이후 아동 지원)

  • 임산부 등록관리

  • 임산부 산전검사, 엽산제 및 철분제 지원

  • 모유수유 클리닉(수유자세 교정, 유방 통증 관리, 모유 수유 관련 영양상담)

  • 영유아 마사지 관리, 영유아 건강검진비 지원


그밖에도 일부 보건소에서는 임산부를 위한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하는데요.

최근 뉴스에 따르면 현재 서초모자보건지소, 고양시 일산서구 보건소, 광주 남구 보건소, 사천시 보건소 등 전국 각지의 보건소에서 산전산후 관리를 위한 요가 및 필라테스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출산 전후 요가는 단순히 체중관리의 목적뿐만 아니라, 임신으로 인해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을 치료하는 목적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임신 중 급격한 체중의 증가나빠진 자세 때문에 다양한 근육과 관절에서 통증을 겪는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특히 임신 중이나 출산 후에는 주로 허리, 골반 쪽에서 통증을 겪는 분들이 많고,

모유 수유를 진행할 때는 어깨손목에서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임산부가 겪기 쉬운 근골격계 통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더 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정확한 진단이 왜 필요한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1. 허리 통증


임산부에게 흔히 발생하는 허리 통증은 주로 요통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임신 중후반기에 늘어난 체중과 불편해진 자세로 인해 요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기의 무게를 감당하기 위해 척추의 일부가 앞으로 휘어지고 척추 기립근이 과도하게 긴장하면서 요통이 발생하는 것이죠.



임신 중 한쪽 허리만 아픈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의자에서 일어나거나 바닥에서 물건을 주울 때, 몸통을 구부리면서 회전할 때 통증을 느끼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이는 무거워진 몸으로 인해 한쪽으로 기울여 기대거나, 임신으로 골반이 불균형해진 분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통증입니다.



2. 골반 통증

임산부 골반 통증의 경우 호르몬의 영향이나 수면 시 자세 습관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출산을 위해 분비되는 호르몬인 ‘릴렉신’이 천골, 장골, 치골 등의 연결 부위의 가동성을 증가시켜 자세를 변형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임신 중후반기에 주무실 때는 왼쪽으로 누워 다리 사이에 쿠션을 끼고 자는 자세를 추천합니다. 쿠션을 권장하는 이유는 불러오는 배 때문에 골반과 허리 통증이 심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쿠션을 끼우지 않으면 다리를 골반보다 아래로 늘어뜨리고 자게 되는데, 이때 고관절의 고정근인 이상근이 장시간 길게 늘어나면서 근육의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답니다.



3. 목과 어깨 통증


목과 어깨 통증의 주된 원인은 상부승모근에 있습니다. 상부승모근에서 통증을 느끼는 분들의 경우 어깨를 올릴 때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는 임신이나 수유 시 구부정해진 자세나 고개를 앞으로 내밀고 있는 자세로 인해 주로 발생하는 통증입니다.

 

더 나아가 상부승모근이 손상되면 견갑거근이 연달아 손상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견갑거근이 손상되면 머리를 꺾은 채 턱을 당길 때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4. 손목 통증


릴렉신 호르몬의 영향으로 출산 후 6개월가량은 온몸의 관절이 열려있는 상태입니다. 여기에 수유를 진행하거나 아기를 안으면서 손목 관절의 사용이 잦아지면서, 손목의 유연한 움직임이 어려운 분들이 많답니다.


이처럼 출산 전후로 많은 분들이 다양한 부위에서 근육과 관절의 통증을 겪고 있는데요. 지속되는 증상을 방치한다면 척추측만증과 같은 근골격계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으며, 출산 후 시간이 지나도 임신 중 불균형해진 자세가 유지될 우려도 있습니다.

 

이 중에는 평소 생활습관으로 예방할 수 있는 부분도 있겠지만, 대부분 불러오는 배와 호르몬의 문제로 불가피한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 출산 전후로 강도가 낮은 근력 운동을 진행해주는 것이 좋답니다. 다양한 피트니스 센터나 보건소에서 임산부를 위한 요가, 필라테스 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이유도 이 때문인데요. 이런 건강센터에서 근골격계 진단을 받아볼 수 있으면 더 좋겠죠?




저희 POM-Checker는 관절가동범위, 자세 측정, 체형 측정을 진행할 수 있는 기기로, 현재 전국 15개의 재활병원, 정형외과, 한의원에서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POM-Checker의 검증받은 기술로 피트니스 센터나 보건소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답니다.


근골격계 질환에 쉽게 노출되는 임산부 분들이 일상 속에서도 근골격계 진단을 받아보실 수 있도록, 보건소에서 POM-Checker 진단을 활용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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