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나요법의 기원과 원리

저는 '추나요법'이란 말을 처음 들었을 때, 단어에서 풍기는 이국적인 느낌 때문에 '웬 괴상한 요법이지?' 라는 생각을 한 것이 기억납니다.


하지만, 추나요법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그 효과가 입증되면서 이제는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본 치료법으로 자리잡은 것 같습니다.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추나치료는 대표적인 한방 비수술 척추 치료법이다]


추나요법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단어의 뜻을 찾아보면 굉장히 재미있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추나'라는 뜻이 이 치료법의 특징을 직관적으로 표현해주기 때문입니다.


[네이버 한자사전을 통해 찾아본 '추나'의 뜻]


추나요법의 의미를 사전적으로 파악하자면 '잡고', '밀고', '옮기는' 치료법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추나요법은 손가락과 손바닥으로 밀고 당기거나 마찰을 일으켜 비틀어진 체형을 교정하는 수기 치료법입니다.


이처한 추나요법은 수기로 이루어지는 한의학적 치료법 이라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은 자연스레 '이게 근본이 있는 치료법일까?', '그냥 야매로 뼈 맞추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게 되고, 그 효과에 대해 의심을 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추나요법은 엄청나게 긴 역사를 자랑합니다.


[추나요법의 유래가 담긴 <황제내경(黃帝內經)>은 '역경'과 '도덕경'에 이어 세번째로 중국의 3대 기서를 이루는 경전이다]


추나요법은 위의 한의학 경전 <황제내경(黃帝內經)>에 등장하는 치료법인 '도인안교'에서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추나요법은 이후의 의서들에서 쭉 '안마'라고 지칭되다가, 명나라 때 처음으로 문헌에 '추나'라고 불리기 시작한 것이 지금까지 우리가 부르게 되는 명칭이 되었습니다.


또한, 추나요법은 한의학 중 최초로 뇌신경 내과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미국 UC어바인대학교의 의과대학 선택 과목으로 채택되어 임상에서 사용할 만큼 그 효과와 효능을 인정받았습니다.



[비수술치료(추나요법)의 효과 입증은 SCI급 국제학술지 <Complementary Therapies in Medicine> 에도 개제되었다]


또한, 위와 같이 추나요법은 한국의 자생한방병원과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 재활의학과가 함께 연구한 임상 결과에서 비수술로 디스크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하여, '일시적으로 통증을 완화할 뿐, 비과학적인 치료법이다' 이라는 비난이 틀렸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추나요법은 척추의 움직임을 통해 정렬을 평가하고, 관절 및 연부조직을 밀고 당겨 원래의 정상 운동 범위까지 움직일 수 있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뻣뻣해진 관절을 풀어주어 경락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협착증이나 퇴행성 디스크 등의 치료에도 활발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추나 요법만이 가지는 장점들을 확인할 수 있다]


추나요법은 위에 나열된 것 처럼 여러가지 장점을 가지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아무래도 추나 치료법이 '비수술 치료법'이라는 것입니다.


허리 디크스에 관해 설명했던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하였듯이, 수술을 하지 않고 척추와 주변 인대, 근육의 자생력을 키워 허리 통증과 디스크 질환을 치료하는 비수술 치료법이 많은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방 비수술 척추 치료법의 대표주자인 추나 요법은 더욱 인기를 끌게 되고 그 결과, 2018년부터 정부는 추나요법을 건강보험 항목에 적용시킨다는 정책을 내놓아 더 많은 환자들이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요통 등의 근골격계 질환에는 자세불균형이 아주 큰 영향을 미친다]


일반적으로 추나요법을 실시하기 전에, 의사들은 환자를 진단하게 됩니다.


보통 만성적인 근골격계 통증은 환자의 바르지 못한 자세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의사가 직접 만졌을 때 환자가 통증을 호소하는 부위를 위주로 진단을 하고 치료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거북목 같은 목의 불균형이 허리까지 영향을 미쳐 척추 전체에 통증이 생기는 것 처럼, 통증이 있는 부위가 치료를 해야하는 근본적인 부위로 직결되지만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은, 추나요법을 통한 치료를 하기 이전에 우선적으로 '정확한 자세 불균형 진단'이 바탕되어야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관절가동범위 측정기기 '폼체커'를 통해 거북목 각도와 자세 불균형까지 정확하게 진단이 가능하다]



관절가동범위(ROM) 측정기기 POM-Checker를 이용한다면, 위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해 환자의 통증이 근본적으로 어디에서 기인하는지를 정확히 알아낼 수 있습니다.


근골격계 측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POM-Checker는 3D Depth 센서가 적용되어 환자의 관절부위를 별도의 마커 부착 없이 정확히 인식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에 따른 측정 오차율 3% 미만을 공식 인증 받았습니다.)


또한, 경희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한방병원 등과 함께 임상테스트를 진행하면서 뛰어난 '재현성'(같은 환자가 여러번 측정을 반복해도 그 결과에 오차가 없음) 을 인정받고, 임상과정은 논문으로도 제출된 만큼 성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러한 것들 이외에도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진단기기 폼체커는, 추나요법 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자세교정, 재활운동을 도와주는 한의원, 정형외과, 재활센터등에서 각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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