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팀엘리시움입니다!
이제 곧 여름이 코앞인 만큼 많은 분들이 여름휴가 계획을 준비하고 계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행복한 휴가 후에 척추에 큰 무리가 올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허리디스크가 오기 전 몸은 많은 신호들을 보냅니다.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가 척추에 뻐근함과 통증을 느끼는 ‘척추 피로증후군’입니다.
척추 피로증후군은 자칫 내버려두었다간 허리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증후군은 보통 휴가철과 명절 때 주로 발생하는데요.
그 이유는 주로 장시간의 운전과 비행 때문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비행기나 자동차의 좁은 좌석에서 오랜 시간 앉아있거나 잘못된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할 경우
척추에 과도한 압력이 발생하여 척추와 주변 근육이 긴장하여 발생하는 것이지요.
특히 비행기는 혈류량이 감소하여 통증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답니다.
주로 몸의 중심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거나, 엉덩이를 앞쪽으로 빼는 등의 자세는
척추 건강을 야금야금 갉아먹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한쪽 주머니에만 지갑이나 핸드폰 등을 넣어 미세하게 몸의 무게를
한쪽으로 치우치게 하는 습관도 몸에 악영향을 미친답니다.
오늘은 행복한 여름휴가를 위해 척추 피로증후군을 예방하고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척추 피로증후군 예방 & 완화 방법
1. 목베개와 허리 쿠션을 이용
첫 번째 방법은 목베개와 허리 쿠션 등을 이용하여 목과 허리에 부담을 덜어주는 것입니다
목베개와 허리 쿠션은 바른 자세로 앉아있는 것을 도와주며 심하게 젖혀지거나 꺾이는 것을 예방합니다.
목베개를 사용하게 되면 목이 늘어나면서 목의 압박이 풀리고 목뼈가 조금은 펴지게 됩니다.
또한 장시간 비행을 할 때에는 좌석을 10도 정도 기울이던가
사정이 좋지 않을 겨우 허리 쿠션을 사용하여 허리의 가장 이상적인 각도를 유지하도록 도와줍니다.
2. 장시간의 여행 후 충분한 휴식과 온수 샤워
온수로 샤워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따뜻한 물은 척추 주변의 경직된 근육들을 이완시켜주기 때문에 피로를 풀어주고,
평소보다 수면 시간을 1~2시간 정도 늘리면 피로 해소와 척추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3. 틈틈이 휴게소 들러 스트레칭
장시간의 운전 중에는 중간중간의 휴식이 중요합니다.
휴게소에 들러서 휴식을 취해주거나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4. 1~2시간마다 기내 통로 걷기
목베개와 허리 쿠션을 이용하여 바른 자세로 앉아 있는 것도 하나의 좋은 예방방법이지만
바른 앉아있는 것도 장시간은 척추에 무리가 가는 법입니다.
이때, 기내 통로를 1-2시간마다 한 번씩 걸으며 몸의 긴장을 풀어주거나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는 휴게소와 기내에서 스트레칭을 할 때 참고하실 수 있는 링크입니다. :)
하지만 일상으로 돌아온 후에 충분한 휴식시간을 가져도,
계속해서 통증이 발생한다면 병원에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 통증일 경우 휴식과 스트레칭으로 호전될 수 있지만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데도 통증이 나타나거나 일상생활이 불편한 경우가 지속된다면
허리디스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인데요!
이때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한의원,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혹은
보건소를 방문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이상 팀엘리시움이었습니다.
'의료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의료상식] 직업에 따른 근골격계 질환의 유형 (0) | 2019.06.04 |
---|---|
[근골격계 질환] 장시간 운전의 비극(Feat. 근골격계 질환의 종류) (0) | 2019.05.28 |
[의료상식] 나의 근골격계 상태에 맞는 수면 자세 찾기! (0) | 2019.04.29 |
어깨통증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0) | 2019.04.22 |
[의료상식] 점점 심해지는 생리통, 틀어진 골반이 원인?! (feat.예방&완화방법) (0) | 2019.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