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골격계 질환] 턱관절 장애란?

 

안녕하세요 팀엘리시움입니다!

오늘은 턱관절 장애(Temporomandibular disorder, TMD)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턱관절 장애란

 

턱 관절 장애(Temporomandibular disorder, TMD)는 턱관절 주위의 근육 인대와 디스크에

문제가 생겨 턱관절 기능에 이상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턱관절 장애에 대한 오해는, 턱관절 장애는 단순히 턱 관절 자체나 치아에서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치과적 문제(부정교합)로 인한 원인은 전체의 10~25% 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이죠!

 

이는 턱뼈와 관련된 얼굴과 목의 근육 긴장을 일으켜 두통과 목의 통증이 동반되며

손상된 쪽의 턱관절이 잘 열리지 않아 심각한 경우 안면비대칭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날 한국 인구의 30% 이상이 겪고 있는 흔한 질환인 턱괄절 장애의 증상과 원인을 살펴보도록 해요!

 

 

 

턱관절 장애의 증상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턱 관절 장애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단계별 턱관절 장애

 

 

턱관절 장애는 단계별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1단계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턱에서 소리가 난다. 소리는 턱을 움직일 때마다 나기도 하지만 매우 가끔 나기도 한다.

통증 역시 아플 때도 있지만 전혀 없을 때도 있다.

 

▶ 평소 턱관절의 디스크가 제 위치에서 벗어나 있다가 입을 법릴 때 제 위치로 돌아가곤 하는 상태입니다.

 

2단계 

입이 잘 벌어지지 않거나 입을 움직여 지그재그로 벌려야 겨우 벌어진다.

크게 벌릴 수가 없고 오히려 '딱'하는 소리는 처음보다 작아져 마치 무엇인가 갈리는 듯한 소리가 난다 

 

▶ 턱관절의 디스크가 제 위치에서 벗어나 입을 벌릴 때도 제 위치에 돌아가지 않는 상태입니다.

 

3단계 

턱을 옆으로 틀어 입을 벌리려 해도 벌어지지 않는다. 반대로 한번 크게 벌렸던 입은 잘 다물어지지 않는다.

이런 현상을 보통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 갑자기 나타난다.

 

▶ 턱관절이 어긋나 입을 벌리거나 다무는 것이 모두 불가능해진 상태입니다.

 

4단계

관절이 계속 자극을 받으면 디스크가 완전히 닳아 없어져 뼈 끝과 뼈 끝이 직접 닿게 되어

심하면 관절 기능을 상실할 수도 있다.

 

▶턱관절 장애가 마침내 골관절염으로 발전합니다.

 

 

 

구조적 요인

 

턱관절 움직임의 균형축은 목뼈에 있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자세로 있으면 목뼈가 틀어져 거북목, 일자목이 생기며 턱 근육이 긴장되고,

이가 장시간 습관처럼 지속되면 턱관절의 위치가 변하고 디스크가 앞으로 빠져 턱관절 장애로 발전하게 됩니다.

또한 불량한 식습관이나 운동부족, 흡연과 과음 등 나쁜 습관들은

턱관절 장애의 원인이 되거나 악화될 수 있습니다.

 

 

 

심리적 요인

 

스트레스와 불면은 턱관절 장애의 중요한 원인입니다.

스트레스로 교감신경이 향진되면 안면 근육이 긴장되고 불면이 동반되며,

잠을 잘 때도 이마를 찡그리고 이를 꽉 물고 자며 턱관절 장애가 악화됩니다.

 

 

 

심리적 요인은 치료를 어렵게 하거나 간접적으로 다른 기여 요인을

지속시키는 장기적인 부정적 정서를 포함합니다.

이들은 간접적으로 통증에 영향을 미친다고 여겨지는데, 분노, 불안, 우울 등과 같은 정서는

의사-환자 관계를 나쁘게 하고, 근육의 긴장을 증가시키며,

변화에 대한 욕구나 동기유발을 감소시켜 환자의 호응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감정을 인지하고 표현하는 것을 격려하고 잘 정취 하는 것은 종종 경미하거나

일시적인 정서장애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정서적 문제가 일차적인 문제라면 두 문제를 동시에 치료한다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정서적 문제에 대한 치료가 다른 치료보다 선행되어야 합니다.

심리 치료와 상담이 먼저 완료된 후에 통증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생물학적 요인

 

골격 기형, 유전적 소인, 과거의 손상(수술, 하품, 장시간에 걸친 개구 등),

영양부족, 내분비 변화(갑상선, 여성 호르몬 등) 등의 문제들이 턱관절 통증을

일으키는 여러 가지 질환들과 연관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알레르기성 과민반응이나 기타 질환(류머티즘 질환 등)은

근육과 턱관절의 통증이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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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통증일 경우 휴식과 스트레칭으로 호전될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통증이 나타나거나

일상생활이 불편하실 경우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한의원,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혹은 보건소를

방문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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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장애의 주된 원인이 나쁜 자세로 인한 목과 얼굴 근육의 통증에서부터 비롯되는 것이니

자신의 자세가 어떤지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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